“4차 산업혁명시대에 여성의 역할이 재조명 되고 있으며, 정보통신(IT)분야 여성들이 신성장 동력 발굴과 일자리 창출에 주도적으로 참여해야 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 주최, IT여성기업인협회(회장 장혜원) 주관으로 11월 30일 서울 양재동 엘타월에서 열린 ‘제9회 이브와 컨퍼런스’에서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여성의 역할을 강조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올해로 9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 IT 여성기업인, 이공계 여대생, IT 꿈나무들이 참여한 가운데 ‘4차 산업혁명시대, 여성 기업에 답이 있다’란 주제로 진행됐다.
노경원 과기정통부 국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 역시 소프트웨어(SW)와 IT여성 인력들의 역할이 중요 하며, 전 세계가 4차 산업혁명 시대 주도권 확보 경쟁이 치열한 만큼 국내 우수한 IT 여성인재들의 왕성한 활동이 필요 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컨퍼런스에서는 이상홍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장이 기조강연을 하고, 최재홍 강릉원주대 교수가 ‘4차 산업혁명의 중심, 아마존의 성공과 미래’란 주제 발표를 했다.이어 전경아 와이즈드림 부사장의 기업 우수사례 발표,이브와 ICT 멘토링 대상 팀인 이화여자대학교 MIDAS팀의 발표가 이어졌다.
장 회장은 “이번 행사는 4차 산업혁명기 주역으로 부상할 여성 ICT 기업인과 여대생들을 격려하고 새로운 미래를 창조하자고 다짐을 하는 장으로서 의미가 있다”며 “우리나라 여성들이 ICT 분야에서 누구보다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격려,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규술 기자 kyusul@hankyung.com
기업의 환율관리 필수 아이템! 실시간 환율/금융서비스 한경Money
한경닷컴, 기업 대상 '2018년 환율전망 및 금리전망 세미나' 오는 12월 12일 KDB산업은행과 공동 주최!
[ 무료 주식 카톡방 ] 국내 최초, 카톡방 신청자수 35만명 돌파 < 업계 최대 카톡방 > --> 카톡방 입장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