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창민 기자 ] 기아자동차가 군용으로 개조한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하비 20여 대를 공군에 납품한다고 28일 밝혔다. 군용 모하비는 최대출력 260마력, 최대토크 57.1㎏·m의 힘을 낸다. 상시 4륜 시스템, 산악용 타이어 등을 적용해 험로 주행성을 크게 높인 것이 특징이다.
기아차는 이번 군용 모하비 납품을 통해 2012년 레토나를 끝으로 단종된 ‘4분의 1t’ 군용차량 부문에 다시 진출하게 됐다.
장창민 기자 cmj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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