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부산에 상용차 복합 거점 '엑시언트 스페이스 부산'을 개소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문을 연 제천 거점과 올 9월 개소한 전주 거점에 이은 세 번째다.
현대차는 전날 상용사업본부장 유재영 전무, 전국화물연합회 신한춘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 거점 개소식을 진행했다.
부산 거점은 각종 상용차 정비 서비스와 구매 상담 및 판매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주차보조시스템 시뮬레이터를 전시해 상용차의 주차보조 기능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동북아 물류 중심지인 부산광역시에 누구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세 번째 상용차 복합 거점을 개소했다"며 "전국적으로 복합 거점을 늘려 상용차 고객들의 편의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훈 한경닷컴 기자 lenn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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