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 야구팀 기아타이거즈 소속 나지완 선수와 방송인 양미희가 결혼한다.
기아타이거즈는 20일 나지완과 양미희가 내달 2일 낮 12시 웨딩마치를 올린다고 밝혔다. 결혼식은 광주 홀리데이인호텔 컨벤션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나지완은 2년 전 지인의 소개로 양미희를 처음 만났다. 이후 사랑을 키워오다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
두 사람은 7일간 미국 하와이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뒤 광주 수완지구에 신접살림을 차리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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