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494.46

  • 12.34
  • 0.50%
코스닥

693.73

  • 10.38
  • 1.52%
1/4

'범죄도시' 측 "불법 다운로드 피해 심각…경찰 수사 의뢰" [공식]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영화 '범죄도시'(감독 강윤성)가 온라인상 불법 유출로 심각한 저작권 침해 피해를 입고 있다.

지난달 3일 개봉한 '범죄도시'는 이달 16일 IPTV/VOD 서비스를 시작했다. 17일 '범죄도시' 측에 따르면 이 서비스가 시작된 날을 기점으로 페이스북 및 불법다운로드 사이트에 영화의 풀영상이 불법적으로 업로드되기 시작했다.

'범죄도시' 제작사는 "해당 게시물을 신고하고 강력한 경고를 취했음에도 하루가 지난 현재까지도 버젓이 불법 다운로드가 성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에 "저작권 침해 및 피해액에 대해 경찰서 사이버 수사대에 사건 수사를 의뢰하고 조치를 취하겠다"며 불법 유출에 관해 강경한 법적 조치를 예고했다.

또 제작사는 “상업영화 한 편을 개봉하기 위해 발생하는 총 제작비가 수십에서 수백억원에 달하는 요즘 이러한 불법 유출로 인한 피해는 영화산업에 종사하는 많은 사람들의 땀과 노력을 허무하게 짓밟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제작사는 "전세계 영화시장 순위 6위를 기록하며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영화 강국 대한민국에서 이와 같은 불법 다운로드 행위는 반드시 근절되어야 하며, 정당한 관람료를 내고 영화를 본 소비자들을 보호하기 위해서라도 일부 불법파일 유출 행위자에 대한 강력한 법적 조치가 필요하고 이들이 불법파일 유출 행태가 심각한 범법행위임을 인지하는 인식의 전환이 우선적으로 요구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마동석, 윤계상이 주연을 맡은 ‘범죄도시’는 16일까지 674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했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