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455.91

  • 48.76
  • 1.95%
코스닥

678.19

  • 16.20
  • 2.33%
1/3

"모두투어, 3분기 실적은 아쉽지만…4분기 추석효과 기대"-하이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하이투자증권은 2일 모두투어가 늘어난 판관비의 영향으로 다소 아쉬운 실적을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4분기에는 뚜렷한 실적 개선이 있을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8000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조경진 연구원은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13.2% 늘어난 727억원, 영업이익은 2.8% 감소한 81억원을 기록했다"며 "영업이익이 예상을 밑돌았다"고 말했다.

그는 "객단가 상승과 매출전환률(마크업) 증가에 외형은 성장했다"면서도 "3분기 추가 편성된 광고선전비가 일부 집행됐고 실적 호조에 따른 성과급 지출이 반영되며 영업이익은 부진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자회사인 자유투어는 전년 대비(20억원) 크게 감소한 2억5000만원의 적자를 기록 중"이라며 "패키지 송출객 수와 티켓 송출객 수가 각각 44.3%, 434.8% 증가하는 등 올해 손익분기점을 넘어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지역별로는 전년 대비 39.4% 줄어든 중국 송출객 수요의 회복이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조 연구원은 "중국의 인바운드 회복 시그널이 나타남에 따라 아웃바운드 중국 여행 수요도 점차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4분기 실적은 추석 연휴의 실적 이연 효과로 개선세가 뚜렷할 전망이다.

조 연구원은 "송출객 수와 평균판매가격 모두 상승하며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며 "예약률 또한 양호해 3분기 실적 둔화 우려에 따라 조정을 받았던 주가가 점진적인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아름 한경닷컴 기자 armijjang@hankyung.com



기업의 환율관리 필수 아이템! 실시간 환율/금융서비스 한경Money
[ 무료 주식 카톡방 ] 국내 최초, 카톡방 신청자수 33만명 돌파 < 업계 최대 카톡방 > --> 카톡방 입장하기!!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