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부터 경남 도서 산간 및 소외지역 찾아가
인제대학교(총장 차인준) PRIME사업단은 25일부터 12월 1일까지 경남 도서 산간지역 및 소외지역으로 ‘찾아가는 진로체험버스’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찾아가는 진로체험버스’란, 상대적으로 진로체험 기회가 부족한 농산어촌 소재 중학교 학생들에게 대학이 보유한 자원을 활용해 직접 방문하는 형태로 진행되는 진로체험 프로그램이다.
인제대는 올 상반기, 고성여자중학교를 시작으로 거제 계룡중학교, 남해 창선중학교, 밀양 동강중학교, 합천여자중학교 등 도내 각지로 찾아가 약 800여 명의 중학생을 대상으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하반기에는 경남 20여 개 중학교를 대상으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그중 5개 중학교에 직접 방문할 계획이다.
체험프로그램은 아두이노를 이용한 LED 회로 만들기, 무공해 동력원 자동차 제작 및 시연, DNA 분리실험 및 모형 제작 등 프라임특성화 분야인 의생명헬스케어분야, 산업연계활성화분야에 해당하는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태구 인제대 프라임사업단장은 “찾아가는 진로체험버스를 통해 체험기회 격차해소 및 대학의 지역사회 교육 환원을 실현하여 도내 중학생들의 미래의 진로선택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제대는 2017년 지역내 중학생 3000명에게 진로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현재까지 약 1200여 명의 학생에게 체험기회를 제공했다.
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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