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는 오는 19일까지 아마존과 알리바바 주식을 기초자산으로 구성한 주가연계증권(ELS)인 '제21924회 아마존-알리바바 원금 90% 부분지급 조기상환형 해외주식 ELS'를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상품은 만기 1년 상품으로 조기상환 평가일(3·6·9개월)에 모든 기초자산이 최초 기준가격의 102% 이상이면 연 11.5%의 수익을 제공한다. 조기상환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한 경우 만기평가일에 두 기초자산의 만기평가가격이 모두 최초 기준가격보다 상승했다면, 기초자산 상승률이 낮은 종목의 상승률 만큼을 수익으로 지급한다.
두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만기 평가가격이 최초 기준가격보다 떨어졌다면, 기초자산 하락률이 큰 종목의 하락률 만큼 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나 원금손실은 최대 10%로 제한된다고 전했다.
아울러 미래에셋대우는 '제21925회 알리바바-넷플릭스 트윈윈 조기상환형 해외주식 ELS'를 판매한다고 덧붙였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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