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의 애니메이션 제작사 올리브스튜디오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함께 안전 먹거리 검증 마크 ‘해썹(HACCP)’을 알리기 위한 대국민 캠페인을 벌인다.
올리브스튜디오는 식약처와 협업하여 만든 ‘확인해쏭’ 동영상을 지난 2일 코코몽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 해썹은 가공에서 유통, 출하까지 모든 과정에서 안전성이 확인된 식품에만 부여하는 마크다. 올리브스튜디오는 식품 구매시 해썹 마크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는 점을 알리기 위해 이번 영상을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달 31일까지 해당 영상을 보고 코코몽의 노래와 율동을 따라 하는 영상을 촬영해 개인 SNS에 올리고 코코몽을 만나고 싶은 사연을 제출하면 응모가 완료된다. 사연을 올린 사람 중 두 팀을 뽑아 코코몽이 선물세트를 들고 당첨자가 원하는 장소로 직접 방문할 예정이다. 그 밖에 10팀에게는 코코몽 선물세트를 배송할 예정이다.
올리브스튜디오 관계자는 “코코몽과 식약처가 협업해 건강한 식생활 문화를 알리자는 취지”라며 “재미있고 완성도 높은 영상을 올려준 참가자들을 직접 찾아가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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