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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산업 브리프] 트와이스, 미국 빌보드 ‘차세대 21인’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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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하진 기자 ] 트와이스, 미국 빌보드 ‘차세대 21인’

걸그룹 트와이스가 미국 빌보드가 28일(현지시간) 선정한 ‘2017 음악계 21세 이하 차세대 대표주자 21인’에 K팝 가수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빌보드는 “2015년 결성된 트와이스는 따라 하기 쉬운 노래와 독특한 콘셉트, 안무로 한국에서도 큰 인기”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트와이스는 “큰 사랑을 받고 있어 꿈만 같다. 계속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트와이스는 다음달 14일과 15일 서울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데뷔 후 처음으로 공식 팬미팅을 연다. 이어 다음달에는 18일 일본에서 새 싱글 ‘원 모어 타임(One More Time)’을 내고 활동에 들어간다.

CMH, 황보·박재정 소속사 인수합병

가수 황보와 배우 박재정이 소속된 곤엔터테인먼트(대표 채영곤)가 씨엠에이치(CMH)엔터테인먼트(대표 채민기)에 합병됐다. 채민기 대표와 채영곤 대표는 CMH엔터 공동대표에 선임됐다. CMH는 대주주인 채만희 회장이 이끄는 세한그룹의 관계사다. 화장품 기업 (주)토니모리가 2대 주주로 있다. 곤에는 황보, 박재정, 이승비, 그룹 위치스, 홍은기 등이 소속돼 있다.

멜론, 인공지능을 더하다

온라인 음악서비스 채널 멜론이 오는 11월30일까지 ‘멜론 음악지능 브랜드 캠페인’을 연다. 음악과 정보기술(IT)을 접목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 멜론은 특별 제작된 음원 및 영상을 통해 빅데이터 기반 개인화 큐레이션 ‘포 유(For U)’ ‘마이(MY)’, 스마트 음악 인공지능(AI) ‘멜론 스마트 아이(i)’ 등 주요 서비스를 친근하게 소개할 예정이다.

이제욱 로엔엔터테인먼트 멜론사업부문장은 “이번 캠페인은 누구나 공감하는 일상의 소재를 통해 ‘삶 안의 음악’이 갖는 의미와 멜론의 정체성을 친근하게 전달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하진 한경텐아시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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