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독일과 기술협력
경산시, 탄소협동화단지
[ 오경묵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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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올해부터 2021년까지 714억원을 들여 구미와 경산에 탄소산업 거점센터와 탄소기업 집적단지(구미 66만㎡, 경산 33만㎡)를 조성하는 탄소산업 클러스터 구축을 추진한다고 18일 발표했다.
도는 탄소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지난 14일 영국 항공·복합재 분야 연구소인 AMRC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두 기관은 거점 연구소 설립, 탄소산업 기술 공동 연구, 탄소복합재의 설계·해석, 인력 양성 교육 프로그램 공동 운영 등에 합의했다.
구미시는 14일 남유진 시장, 군나르 메르츠 CFK(탄소섬유강화플라스틱)밸리 회장, 이영관 도레이첨단소재 회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전자정보기술원에서 CFK밸리 코리아 개소식을 열었다.
경산시는 지난 6월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역거점사업에 선정된 탄소성형부품 설계 해석 및 상용화 기반 구축을 계기로 탄소기업을 집적화하는 경산 탄소협동화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경산에는 탄소복합재료 생산 전문기업인 티포엘을 비롯 관련 기업이 많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자율주행·전기차 등 미래 자동차의 중요 부품인 탄소복합재료 등 신소재 기업을 집적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안동=오경묵 기자 okmoo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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