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09월18일(14:03)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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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리바트가 현대에이치앤에스를 합병한다.
현대리바트는 현대에이치앤에스를 흡수합병하기로 결정했다고 17일 공시했다. 합병 후 현대리바트가 존속하고 현대에이치앤에스는 소멸한다. 합병 비율은 1대 3.2736321이며 합병 기일은 오는 12월5일이다.
합병으로 인한 최대주주 변경은 없다. 이날 현재 현대리바트 최대주주는 현대그린푸드로 특수관계인을 포함한 지분율은 30%다. 현대에이치앤에스는 현대그린푸드 100% 자회사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종합 인테리어 회사로 도약하고 사업 규모를 확대해 업계 내 위상을 높이기 위해 합병을 결정했다"며 "법인 통합에 따른 경영 효율성 증대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현대에이치앤에스는 일반상품 도소매 및 의류패션사업을 하는 회사다. 2009년 4월 현대그린푸드에서 물적분할돼 설립됐다. 지난해 매출 5275억원, 영업이익 100억원, 순이익 72억원을
각각 올렸다.
김병근 기자 bk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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