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에 호우경보가 발효되면서 침수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부산기상청은 11일 오전 5시를 기해 부산지역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했다. 오전 6시50분께 호우주의보는 경보로 격상됐다.
호우주의보는 6시간 강우량 70㎜ 이상, 호우경보는 6시간 강우량 110㎜ 이상으로 각각 예상될 때 발효된다.
호우경보가 발효되면서 부산 곳곳에서 침수 피해 신고도 이어지고 있다.
이날 오전 6시17분께 부산 강서구 지사동 협성아파트 도로와 명진 파크뷰 지하 1층, 지사휴면시아아파트 앞 대로 등이 침수됐다.
또 사상구 새벽시장과 감전동의 한 주택 마당, 강서구 송정동의 한 공장 등도 침수됐다. 부산기상청은 부산과 울산, 경남지역에는 오후까지 50~100㎜(많은 곳 150mm 이상) 정도 비가 더 내리다 그칠 것으로 예보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기업의 환율관리 필수 아이템! 실시간 환율/금융서비스 한경Money
[ 무료 주식 카톡방 ] 국내 최초, 카톡방 신청자수 33만명 돌파 < 업계 최대 카톡방 > --> 카톡방 입장하기!!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