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중·고등학생 초청해 미래 진로·직업 소개
인제대학교(총장 차인준) 프라임사업단은 오는 9월 2일 일강원(G동) 앞 광장에서 진로 진학박람회의 일환으로 ‘2017 진로직업 체험의 날’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인제대 헬스케어IT학과, 디자인엔지니어링학과 등 산업연계교육활성화 선도대학 사업(프라임사업) 참여 12개 학과(부)가 참여한다. 학과별로 마련된 부스에서 진로직업체험(학과체험)과 입학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나노융합공학부는 <아두이노를 이용한 LED, 신호등, 전자피아노 만들기/플라즈마 만들기>, 디자인엔지니어링학과는 <3D프린팅 활용 제품 만들기>, 멀티미디어학부는 <디자인 뱃지 만들기>, 미래에너지공학과는 <탄소전지 만들기>, 바이오테크놀로지학부는 <딸기 DNA 분리실험/DNA모형 만들기>, 보건안전공학과는 <산업현장 안전 및 위생관리 체험>을 운영한다.
산업경영공학과는 <탱탱볼 만들기 체험>, 실내건축학과는 <스케치업을 이용한 내 방 만들기 체험>, 의용공학부는 <의공학 Application 만들기/골격 모델 체험>, 전자IT기계자동차공학부는 <아두이노를 이용한 악기 만들기/무공해동력원자동차 만들기>, 제약공학과는 <수분크림/Alginate bead 제조 실습 체험>, 헬스케어IT학과는 <아띠꿈터와 함께하는 직업 탐색 룰렛 도전>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체험부스는 오전 10시부터 운영된다. 오후 4시에는 일강원 101호 강의실에서 고등학생과 학부모 대상 학과소개와 입학설명회도 진행한다.
지역 중·고등학생이면 누구든 참여가능하며, 참가자에게는 봉사활동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체험 참여 확인증이 발급된다.
김태구 인제대 프라임사업단장은 “지역 중학생들이 이번 박람회를 통해 대학 전공분야를 직접 체험하고, 자신의 소질과 적성을 탐색하는 등 다양한 미래직업세계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지역 연계 핵심 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미래지향적 우수 인재 발굴과 육성에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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