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투자증권은 25일 엔씨소프트에 대해기대 이상의 흥행을 거둔 '리니지M'의 성과가 주가에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2만원을 유지했다.
이민아 연구원은 "'리니지M'의 하루 매출은 출시 초반과 비교해 크게 하락하지 않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며 "공성전 및 개인간 거래 시스템 업데이트도 예정돼 있어서 하루 평균 매출 50억원은 충분히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현재 주가 수준은 리니지M의 성과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 수준이라고 이 연구원은 설명했다.
그는 "3분기 영업이익은 '리니지M'의 견고한 매출과 '리니지2 레볼루션' 일본 출시 로열티 수익 등을 반영해 전년 대비 370% 늘어난 3057억원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4분기에는 '블레이드&소울 모바일' 등 신작 출시가 가시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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