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561.69

  • 31.58
  • 1.22%
코스닥

762.13

  • 1.75
  • 0.23%
1/4

산림청, "오는 2022년까지 산림관련 일자리 6만개 창출"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산림청은 2022년까지 산림분야 공공·민간 일자리 6만개를 창출한다고 11일 발표했다.

이를 위한 산림일자리혁신본부와 산림일자리창업팀이 이날 출범했다.


김재현 산림청장(사진)이 산림일자리혁신본부장을 직접 맡는다.

김 청장이 직접 나서 일자리창출을 챙기겠다는 취지다.

산림일자리혁신본부는 산림 일자리 정책의 컨트롤 타워다.

청장을 중심으로 각 국장과 일자리 관련 실무 과장(담당관), 소속기관 일자리혁신책임관 등 40여명으로 출범했다.


앞으로 일자리 창출과 일자리 질 향상에 관한 정책 발굴과 점검을 주도한다.

관련 실무를 담당하기 위한 산림일자리창업팀도 7명 규모로 가동한다.

신설된 조직들은 비정규직 등 불안한 일자리를 좋은 일자리로 전환하는 방안을 모색한다.

새로운 공공일자리를 확충해 민간차원의 산림비즈니스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산림분야 일자리 창출에 민간 전문가들도 대거 합류한다.

이달 말까지 민간 전문가를 중심으로 산림일자리위원회를 구성해 산림청 일자리 정책 자문역할을 맡긴다.


산림청은 지방정부 참여도 이끌어내기로 했다.

전국 17개 특·광역시·도에 산림 일자리협력관을 각각 지정해 지방자치단체 산림사업 현장 일자리 창출을 가시화 하도록 관리한다.

지역단위 중간지원 조직인 (가칭)산림일자리발전소를 조직해 본부와 지방정부, 시민단체, 현장을 연결하도록 했다.

김재현 산림청장은 "국토의 63%인 산림을 활용한 일자리 창출이 산림분야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며 “국민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의견 수렴을 통해 질 좋은 산림 일자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산림청은 정부의 일자리 로드맵이 발표된 이후인 9월 말까지 산림분야 세부 일자리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기업의 환율관리 필수 아이템! 실시간 환율/금융서비스 한경Money
[ 무료 카카오톡 채팅방 ] 국내 최초, 카톡방 신청자수 32만명 돌파 < 업계 최대 카톡방 > --> 카톡방 입장하기!!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