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경묵 기자 ] DGIST(총장 손상혁)는 이성원 신물질과학전공 교수 연구팀이 일본 도쿄대 연구팀과 공동으로 나노섬유 기판을 이용한 숨 쉬는 전자피부를 개발했다고 20일 발표했다.
연구팀은 1차원 나노섬유를 이용한 기판을 제작하고, 그 위에 전자피부 소자 개발 기술을 응용하는 방법을 적용해 체온, 근전도와 같은 생체신호를 수집하는 데 세계 최초로 성공했다.
전자피부는 산소, 땀, 체액 등이 투과돼 신체에 염증을 유발하지 않아 장시간 헬스 모니터링에 활용할 수 있다.
대구=오경묵 기자 okmoo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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