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455.91

  • 48.76
  • 1.95%
코스닥

678.19

  • 16.20
  • 2.33%
1/3

하반기 전국 23만가구 분양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상반기보다 38% 늘어
서울에선 4만5000가구 나와



[ 설지연 기자 ] 올해 하반기에는 전국적으로 23만여 가구의 아파트가 쏟아진다.

28일 부동산114 조사에 따르면 올 하반기 전국에 총 23만1514가구가 분양된다. 상반기에 분양된 16만7921가구보다 38%가량 증가한 수치다. 올해 연간으로는 분양 물량이 40만 가구에 육박한다. 상반기 탄핵·대선 등의 변수를 거치면서 작년 분양된 45만2000여 가구보다 5만 가구 이상 줄어들 전망이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이 12만8498가구, 지방이 10만3016가구다. 경기도 분양 물량이 상반기보다 24% 증가한 7만2920가구로 가장 많다. 서울에서는 상반기(1만7181가구)보다 162% 증가한 4만5017가구가 나온다. 서울의 분양 물량은 재건축·재개발 조합원분이 포함된 수치다. 청약통장 가입자를 대상으로 한 순수 일반분양분은 1만9356가구다. 동작구 상도동 상도역세권롯데캐슬(885가구), 영등포구 신길동 신길센트럴자이(1008가구) 등 대형 건설사가 짓는 브랜드 아파트 분양이 하반기에 줄줄이 대기 중이다.

경기에서는 인기 지역인 과천지식정보타운을 비롯해 평택 고덕신도시, 화성 동탄2신도시 등에서 아파트가 분양된다. 지방에선 청약 열기가 뜨거운 부산이 2만5963가구로 가장 많다. 세종에선 6684가구가 공급된다. 충남(1만2876가구) 경남(1만807가구) 경북(7362가구) 전북(6510가구) 등에서도 공급이 이어진다. 함영진 부동산114 리서치센터장은 “서울과 부산, 과천 등 인기 지역과 비인기 지역의 청약시장 양극화가 심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설지연 기자 sjy@hankyung.com




기업의 환율관리 필수 아이템! 실시간 환율/금융서비스 한경Money
[ 무료 카카오톡 채팅방 ] 국내 최초, 카톡방 신청자수 30만명 돌파 < 업계 최대 카톡방 > --> 카톡방 입장하기!!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