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평군의 현안사업인 종합운동장 건립 등 체육시설 확충과 도로확포장 사업 추진이 탄력을 받게 됐다. 경기도로부터 특별조정교부금 30억원을 확보했기 때문이다.
군은 지난달까지 종합운동장건립과 도민체전 시설개선 등에 필요한 30억원과 전수~운심간 도로확포장 10억원 등 46억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한데 이어 문호~수능간·화전~옥현간 도로확포장 각 10억원과 종목별 경기장 시설개보수비 10억 등 30억원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21일 발표했다.
군은 특별조정교부금 확보로 내년에 치러질 도민체전과 생활대축전에 만전을 기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그동안 주민 통행에 불편을 겪어 왔던 서종면 문호리와 수능리 일원과 용문면 화전리와 지평면 옥현리간 주민들의 통행 여건도 개선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군의 현안과 역점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경기도와 중앙부처에 사업의 당위성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의존재원을 확보해 나가겠다”며 “특히 현안해결과 부족한 재원확보를 위해 노력하는 선출직과 공직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양평=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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