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내 미얀마·베트남 진출
[ 민지혜 기자 ] 주얼리·핸드백 브랜드 제이에스티나가 캄보디아에 진출했다.
제이에스티나는 지난 13일(현지시간)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주얼리 및 핸드백을 판매하는 플래그십스토어를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중국에서 한류로 큰 인기를 끌었던 만큼 캄보디아에서도 제이에스티나 인지도가 높다고 판단하고 진출을 결정했다. 제이에스티나 관계자는 “한국 상품에 대한 이미지가 좋은 아시아 지역을 우선 공략할 방침”이라며 “캄보디아를 시작으로 올해 하반기에는 미얀마, 베트남, 태국 등에 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이에스티나 캄보디아 매장은 프놈펜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알려진 올림피아 시티 안에 들어섰다. 최근 완공한 주상복합 건물로, 매장 규모는 250㎡(약 75평)다. 지난해 첫선을 보인 제이에스티나 핸드백 제품군은 물론 주력상품인 주얼리 등 대부분의 상품을 들여놨다. 플래그십스토어 개장 행사에는 캄보디아의 유명 남자 배우 베리, 톱모델로 꼽히는 콩카 등 연예인도 대거 참석했다. 제이에스티나 주얼리와 핸드백 등을 선보이는 패션쇼도 열었다. 제이에스티나 관계자는 “현지 연예인과 패션모델, 유통업체 딜러 등을 포함해 총 300여 명이 참석했다”고 말했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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