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츄럴엔도텍이 국책연구기관과 해양자원을 활용한 건강 기능성 식품 소재 개발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해양자원에서 유래한 고령 친화형 식품 소재를 개발하는 프로젝트로 5년 간 연구비로 총 107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과학기술진흥원(KIMST)이 지원하며 해양과학기술원과 덕성여대, 서울대, 경희대 등 8개 대학이 주관연구기관으로 참여한다. 내츄럴엔도텍은 기능성 원료 개발, 소재의 과학적 검증, 인허가 및 사업화를 수행할 예정이다.
내츄럴엔도텍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로 최근 3년간 총 140억원에 달하는 국책과제 연구비를 수주하면서 기술력을 입증했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국내 해양수산생명산업의 경쟁력 확보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전예진 기자 a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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