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은행은 제25회 국민이 선택한 좋은 광고상 시상식에서 ‘착한도서관프로젝트 시즌 5 캠페인 영상’으로 온라인 부문 좋은 광고상을 받았다고 24일 발표했다.
광고상을 받은 영상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청각 자료 기부활동인 ‘착한도서관프로젝트‘에 참여할 목소리 기부자를 모집하기 위해 지난해 제작된 영상이다. SC제일은행이 2011년부터 매년 사회공헌활동으로 착한도서관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영상을 통해 목소리 기부자인 주부, 은행원, 고등학생을 선생님으로 소개하고, 시각장애 청소년들이 오디오 북으로 수업을 받는 모습을 함께 담았다. 누구나 목소리를 기부하는 것만으로도 시각장애인의 선생님이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은 영상이다. SC제일은행 관계자는 “지난해 3월부터 한 달여 기간 동안 온라인 채널(유튜브, 페이스북, 네이버 등)에서 조회수 800만 건를 돌파하며 화제를 모았다”고 전했다.
한국광고주협회가 주관하는 국민이 선택한 좋은 광고상은 1993년부터 시작해 올해 25회를 맞았다. 광고 전문가, 소비자 심사단 등의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한다.
이현일 기자 hiunea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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