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연수원은 교육 기부를 위한 사회공헌 차원에서 금융회사 직원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무료 금융강좌를 개설한다고 16일 발표했다. 주제는 디지털 통화와 블록체인(분산원장 기술), 한계기업 현황과 구조조정 전망, 미국의 보호 무역주의 정책과 영향 등이다.
김용덕 전 금융감독위원장, 김두일 유암코 이사, 오정근 건국대 교수 등 금융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해 오는 7월까지 매월 다른 주제로 진행된다. 올해는 서울 삼청동 금융연수원뿐만 아니라 부산 문현동 국제금융연수원에서도 진행해 강좌 참여 폭을 확대했다. 강좌 세부 정보는 금융연수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도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김은정 기자 kej@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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