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대훈 기자 ] 부동산 전문 운용사인 이지스자산운용이 서울 삼성동에 있는 대형 오피스 빌딩 ‘엔씨타워2’(사진)를 사들인다. 14일 부동산금융업계에 따르면 엔씨소프트는 엔씨타워2를 인수할 우선협상대상자로 이지스자산운용을 선정했다.
서울 대치동 포스코빌딩 인근에 있는 엔씨타워2는 지하 7층, 지상 19층에 연면적 2만6893㎡ 규모다. 2011년 게임업체 엔씨소프트가 사들였다. 이지스자산운용은 3.3㎡당 2100만원대 후반, 총 1700억원대 중반 가격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대훈 기자 daep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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