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안희정 충남지사는 8일 한반도미래재단 초청 토론회에 참석, 정책소통 행보를 이어간다.
안 지사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한반도미래재단이 주최하는 토론회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하고 패널들과 토론하며 자신의 외교·안보 구상을 밝힌다.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는 학제개편 등에 대해 논의하는 '대한민국 미래교육혁명 토론회'에 참석해 축사를 한다.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안 전 대표와 채이배 의원 등 18명의 국민의당 의원들이 공동으로 개최한다.
안 전 대표는 지난 6일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6년(초등학교)-3년(중학교)-3년(고등학교)로 돼 있는 현행 학제를 5년(초등학교)-5년(중·고등학교)-2년(진로탐색학교 또는 직업학교)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제시한 바 있다.
이날 토론회 참석은 이런 방안을 심화시키고 사회적으로 필요성을 환기하기 위한 것이다.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이재명 성남시장이 이날 오전 11시 환경재단 레이첼카슨홀에서 자서전인 '이재명의 굽은 팔' 출판기념 간담회를 연다.
이 시장은 이날 출간 소감을 밝히고 언론 기자들과 간담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바른정당 대권주자인 유승민 의원은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역이 있는 김해 봉하마을을 찾는다.
유 의원은 이날 오전 김포공항에서 비행기를 타고 김해로 내려가 노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 뒤 권양숙 여사를 예방할 예정이다.
이후에는 거제 고현시장과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를 찾아가는 민생 행보에 나선다.
이어 흥남철수작전 기념비를 방문하고 지역 언론과의 대담 등의 일정을 소화한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