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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앱 매출 40조 돌파, 모바일 게임 비중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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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호기 기자 ] 모바일 앱(응용프로그램)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지난해 전 세계 앱 매출이 40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글로벌 앱 정보업체인 앱애니는 18일 보고서에서 앱 운영사들이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 등 양대 마켓에서 벌어들인 수익이 전년보다 40% 증가한 350억달러(약 40조8345억원)에 달했다고 발표했다. 총 사용 시간은 9000억시간으로 전년보다 25% 늘었다. 연수로 환산하면 1억년이 넘는다. 다운로드 건수도 15% 증가해 900억건을 돌파했다.

분야별로는 게임 앱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총 수익 가운데 게임 앱이 차지한 비중은 구글 플레이 기준 90%, 앱스토어에서도 75%였다. 닌텐도의 증강현실 게임 ‘포켓몬고’는 역대 게임 중 최단 기간인 110일 만에 매출 8억달러를 기록하는 성과를 올렸다. 국가별 집계에서 한국 앱은 세계 시장에서 구글 플레이 매출 기준 3위, 다운로드 건수 8위, 앱스토어 매출 기준 8위를 기록했다.

이호기 기자 hg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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