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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정, 무리한 스케줄로 병원行…일정 전면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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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유정이 몸살로 인해 일정을 모두 취소했다.

22일 김유정의 소속사 싸이더스HQ 관계자는 "김유정이 감기에 심하게 걸렸다. 며칠 전부터 몸 상태가 좋지 않았다"며 "아침까지 지켜봤지만 일정을 강행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당초 김유정은 오늘(22일)과 내일 영화 '사랑하기 때문에' 홍보 인터뷰를 진행할 계획이었다.

영화 홍보 관계자는 한경닷컴에 "김유정이 홍보 스케줄과 연말 스케줄이 겹치면서 몸이 안 좋아진 듯하다"며 "어제 1박2일 홍콩 시상식 스케줄 이후 몸살 기운이 더 심해졌다. 현재로서는 인터뷰를 진행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유정은 올해 KBS 2TV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에 이어 내년 1월 4일 영화 '사랑하기 때문에' 개봉을 앞두고 있다.

한예진 한경닷컴 기자 geni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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