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국약품(대표 어진)은 영업 및 마케팅 조직 개편을 시행했다고 5일 밝혔다.
안국약품은 기존 팀 체제인 영업부를 지점 체제로 전환했다. 의원 영업부문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종합병원 영업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단일 사업부였던 마케팅부는 마케팅1부와 마케팅2부 등 두개 사업부로 개편했다. 각 사업부에는 전략을 짜는 웰빙전략팀과 영업사원들을 교육하는 학술교육팀 등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는 팀이 들어갔다. 또한 김연수 웰빙사업부장, 김진권 마케팅1사업부장, 배경득 마케팅2사업부장, 박종일 지방종합병원사업부장 등이 각각 임명됐다.
김근희 기자 tkfcka7@hankyung.com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