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521.90

  • 0.85
  • 0.03%
코스닥

723.52

  • 3.89
  • 0.54%
1/4

"美 통화정책 온건기조 유지…새로운 충격 가능성 미미"

관련종목

2025-01-09 16:04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 한민수 기자 ] 유진투자증권은 18일 재닛 옐런 미 중앙은행 의장의 의회 발언을 통해 중장기 통화정책의 온건기조가 확인됐다며 새로운 충격 가능성은 미미하다고 분석했다.

    이상재 투자전략팀장은 "옐런 의장은 의회 질의응답에서 임기 만료 전 퇴임할 가능성이 있는가의 질문에 대해 임기를 끝까지 채우겠다는 강한 의사를 피력했다"며 "이로써 옐런 의장의 중도 사임으로 인한 중장기 통화정책 기조의 긴축 우려는 해소됐다"고 말했다.

    미 대통령 선거 이후 전개된 달러 강세는 다음달 13~14일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가 1차 분수령이 될 것으로 봤다.

    이 팀장은 "9월 FOMC 회의 점도표에서 중앙은행 위원들은 내년 두 차례 및 2018년 세 차례 금리인상에 비중을 뒀다"며 "이제 주목되는 점은 12월 점도표에서의 금리인상 횟수"라고 했다.

    미국 경제의 개선 및 트럼프 당선에 따른 재정확대정책 여지, 물가상승 등이 금리 전망에 미치는 영향을 봐야 한다는 것이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