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그룹형지는 오는 16일 부산 동아대학교 승학캠퍼스 체육관에서 쇼핑몰 '아트몰링'의 채용박람회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아트몰링은 패션그룹형지가 내년 1월 부산 하단동에 여는 지상 17층·지하 8층 규모 쇼핑몰이다. '도시인의 감성놀이 공간'이란 콘셉트로 패션·리빙·푸드·문화 등 분야를 다룬다.
형지는 박람회에서 쇼핑몰 입점 브랜드의 판매직, 매니저 등 약 600여 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또한 사하구 지역 주민을 우선 채용,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고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
김동성 형지쇼핑 사장은 "형지는 아트몰링을 통해 유통사업을 본격적으로 전개하고 일자리 창출과 초대형 상권 조성을 통해 서부산 지역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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