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10월17일(17:29)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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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열 에너지 발전 업체 넥스지오가 코스닥 상장을 공식화 했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넥스지오는 이날 코스닥시장본부에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했다. 넥스지오는 60만주를 공모해 총 355만8212주를 상장할 계획이다. 상장 주관사는 IBK투자증권이 맡았다.
넥스지오는 지열 에너지 발전 등 자원 탐사·개발 업체다. 인공저류층 생성기술(EGS)을 이용한 지열발전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회사는 지난해 연결 기준 147억원, 당기순손실 77억원을 기록했다.
이익이 나지 않고있는 상황이어서 기술특례상장제도를 통해 증시에 입성할 계획이다. 회사는 지난 8월 기술성 평가 전문기관인 이크레더블과 나이스평가정보가 실시한 기술성 평가를 통과했다. 기술성 평가를 통과한 기관이 6개원 안에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하면 거래소가 상장 심사에서 매출, 당기순이익 등 외형 조건을 완화해준다.
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한 기업은 보통 45영업일 안에 심사결과를 통보 받는다. 심사에 통과한 기업은 6개월 안에 상장해야 한다.
나수지 기자 suj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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