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 수요가 부진한 에나멜동선(PEW/UEW 0.14㎜) 가격이 하락했다. 금주 에나멜동선의 ㎏당 가격은 9060원으로 전주 대비 0.88% 내렸다. 수요부진과 원자재 가격 하락이 겹쳤다. 반면 전기동(99.99%이상)은 환율 상승의 영향으로 t당 가격이 전주 605만원에서 금주 616만원으로 11만원 뛰었다. 철강재를 비롯한 토목자재, 건축자재, 기계설비, 전기통신자재 등 대부분 품목들은 보합세를 유지했다.
귀금속 중 금은 미국의 고용지표 호조로 수요가 감소하면서 하락세를 나타냈다. 3.75g당 가격은 17만1500원으로 전주 대비 6000원 하락했다. 은 가격도 전주대비 180원 내린 2420원이었다. 오경선 한국물가협회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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