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10월05일(15:07)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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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기금이 국내 주식 위탁운용사 12곳을 선정한다고 5일 밝혔다. 유형별로는 가치형 4곳, 액티브퀀트형 3곳, 중소형주형 5곳 등이다. 가치형과 중소형주형은 기존의 국민연금 위탁운용사가 아닌 신규 운용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국민연금은 이달 13일까지 개별 운용사들로부터 제안서를 제출받은 후 1, 2차 평가를 거쳐 11월 위탁 운용사를 확정할 계획이다.
국민연금은 지난 6월말 기준 전체 자산의 17.8%(95조5000억원)을 국내 주식으로 운용하고 있다. 이중 47.6%가 위탁 운용이다.
좌동욱 기자 leftk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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