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30일 전국에 조성된 명상숲의 품질 향상과 운영 활성화를 위해 우수사례 6개교를 선정·발표했다.
우수사례 중 신규조성 학교는 △울산 방어진초등학교 △경기 안성 죽산고등학교 △경남 사천 경남자영고등학교 △제주 남원중학교 등이다.
활용?사후관리 분야에 우수로 선정된 학교는 강원 원주 북원여자중학교와 전남 순천 동산초등학교다.
명상숲 우수사례는 각 지방자치단체별로 제출된 조성 사례를 바탕으로 서류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앞으로 전문위원들의 현장 심사를 거쳐 최종 순위를 결정하게 된다.
심사를 거쳐 최우수 300만원, 우수 150만원, 장려 100만원의 상금이 각각 수여되고 별도로 활용?사후관리 분야 우수사례 2개 학교에는 명상숲 운영·관리를 위해 우수 300만원, 장려 2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이용석 산림청 도시숲경관과장은 "명상숲은 청소년들의 정서함양과 친환경 학습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학교에 숲이 조성되고 잘 관리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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