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상재 기자 ] 흥아해운 주가가 이틀째 급등하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한진해운 사태로 수혜를 볼 것이란 기대감이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8일 오전 9시17분 현재 흥아해운은 전날보다 295원(12.53%) 뛴 2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회사 주가는 장 초반 17.83% 오른 2775원까지 치솟아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전날에는 종가 기준 상한가를 기록했었다.
이한준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상선과 흥아해운을 제외하면 컨테이너 부문에서 의미 있는 비중을 지닌 업체는 없다"며 "흥아해운은 수혜 가능성이 있는 선사"라고 말했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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