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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잎선, 신봉선 결혼운에 "한 번 갔다와도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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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잎선이 개그우먼 신봉선에게 결혼에 대한 조언을 했다.

30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iHQ K-STAR '함부로 배우하게'에서는 멤버들이 웹드라마 오디션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타로 마스터 역할을 맡게 된 신봉선은 "주인공한테 터닝포인트가 되는 인물인 거 같다. 이런 거 잘한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신봉선은 박잎선과 함께 타로 마스터를 찾아갔고, 타로 마스터에게 "어설프게 연기하고 싶지 않아 기술을 배우려고 한다. 앞서 궁금한 것도 묻고 싶다. 떡 본 김에 제사 지낸다고"라며 자신의 운을 물었다.

옆에 있던 박잎선이 타로 마스터에게 "신봉선이 내년에 애를 낳고 싶다고 한다"고 말하자, 타로 마스터는 "우선 없는 건 아니다. 누군가 다가오거나 만날 사람은 있는데 중요한 건 결과가 없다. 다음 달에 연상의 모습이 보인다"고 말해 놀라게 했다.

희망에 잔뜩 부풀었던 신봉선은 "나보다 연상이면 마흔이다"라며 실망했고, 박잎선은 신봉선에게 "한 번 갔다와도 괜찮다"고 조언해 폭소케 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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