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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식 "'부산행', 대본부터 색달라…배우들도 특급 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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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우식이 화보를 통해 스타일리시한 매력을 발산했다.

19일 패션 매거진 '엘르'는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 '부산행'에 출연한 최우식의 화보 B컷을 공개했다.

180cm가 넘는 훤칠한 키와 훈훈한 비주얼의 최우식은 핑크 컬러의 니트부터 그레이 수트까지 다양한 의상을 자신만의 색깔로 소화했다.

소년의 이미지가 강했던 최우식은 이번 화보에서만큼은 남자 배우로서의 강한 아우라를 풍기며 한층 성숙해진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함께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영화 '부산행'에 얽힌 이야기도 솔직하게 풀어냈다.

그는 "여태까지 봐왔던 장르지만, 한국 정서가 묻어나니까 대본부터 색달랐어요. 우리가 늘 봐왔던 익숙한 환경, 익숙한 인간 관계에 장르의 특성이 섞이니까 신선했어요"라며 작품 선택의 이유를 밝혔다.

또한 배우와 스태프 간의 특별한 케미에 대해 언급하며 "스케일이 큰 영화는 현장 분위기가 예민해질 때도 있는데, '부산행'은 처음부터 끝까지 재미있었어요. 모든 사람들의 케미가 잘 맞았던 것 같아요. 서로 으샤말?하면서 즐겁게 지냈어요. 요즘에도 무대 인사 차 만날 때마다 어울려 놀아요"라고 털어놨다.


최우식이 출연한 영화 '부산행'은 오는 20일 정식으로 개봉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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