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569.71

  • 8.02
  • 0.31%
코스닥

768.98

  • 6.85
  • 0.90%
1/5

"브렉시트 협상 9월 이후 예상…'이동의 자유' 관건"-유진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 이민하 기자 ] 유진투자증권은 30일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와 관련해 오는 9월 이후 협상 전까지 추가적인 논란이 재점화될 가능성은 낮다고 전망했다.

이상재 연구원은 "지난 28~29일 열린 유렵연합(EU) 정상회의 결과를 보면, 영국이 EU 탈퇴 신청을 하지 않을 방침인 가운데 새 총리가 선출되는 오는 9월16일 전까지 다른 논란의 소지는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 28~29일 열린 EU 정상회의에 참석한 정상들은 EU 단일시장에 대한 접근의 조건으로 네 가지의 자유원칙을 확인했다. 노동, 물품, 자본, 서비스다.

EU 리스본조약은 연합 내에서 '사람의 자유로운 이동'(free movement of persons)을 보장한다. 노동자가 자유롭게 이동하고 체류하는 권리와 자유로운 자영업 창업이 가능하다.

이 연구원은 "EU가 영국에 대해 EU 단일 시장에 접근하려면 '이동의 자유' 조건을 수용해야 한다고 명시했기 때문에 9월 이후 협상도 순조롭게 진행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한경+ 구독신청]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