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862.23

  • 37.29
  • 1.32%
코스닥

847.49

  • 6.68
  • 0.79%
1/2

아워홈 대표에 구자학 회장 장남 선임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아워홈 대표에 구자학 회장 장남 선임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구본성 씨로 승계구도 기운 듯


[ 강영연 기자 ] 아워홈은 구자학 회장의 장남인 구본성 부회장(사진)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0일 발표했다. 아워홈 승계 구도가 장남 쪽으로 기울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아워홈은 이전까지 구 회장과 이승우 사장이 각자대표를 맡아 회사를 경영했다. 이번에 구 부회장 선임에 따라 앞으로는 3인 각자대표 체제로 운영된다. 구 회장은 사실상 경영에 참여하지 않고 있어 급식, 식자재 등 4개로 나눠진 사업부를 개편해 구 부회장과 이 사장이 나눠 경영할 계획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구 신임 대표는 미국 노스웨스턴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헬렌 커티스와 체이스맨해튼은행, LG전자, 삼성물산 등에서 근무했다. 도쿄 호세이대 객원연구원과 삼성경제연구소 임원도 지냈다.

아워홈 경영에 나서지 않았던 구 부회장은 지난 4월 회사 등기이사로 이름을 올렸다. 당시 구 회장 막내딸인 구지은 부사장은 등기이사에서 물러나 계열사 캘리스코 대표로 옮겨 구 부회장이 후계자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구 부회장은 아워홈 최대주주(지분율 38.56%)며 나머지 지분은 구 회장의 세 딸이 20% 안팎씩 나눠 갖고 있다.

아워홈은 “2020년 매출 2조5000억원 달봉?위해 해외 급식시장 개척과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전략적 의사결정을 앞두고 있다”며 “최대주주가 책임경영을 하기 위해 구본성 대표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강영연 기자 yykang@hankyung.com



급등주 싹쓸이! 인공지능 로봇이 추천하는 6월 상승 1순위는?
매일 200여건 씩 업데이트!! 국내 증권사의 리서치 보고서 총집합! 기업분석,산업분석,시장분석리포트 한 번에!!
한경스타워즈 실전투자대회를 통해서 다양한 투자의견과 투자종목에 대한 컨설팅도 받으세요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한경+ 구독신청]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