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는 오는 30일까지 공공요금을 납부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게토레이 캔음료를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CU는 2007년부터 고지서를 지참해 점포를 방문하면 24시간 공공요금 수납이 가능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용건수는 2014년 10.3%에서 올해 1분기 19.8%로 두 배 수준으로 늘었다.
CU는 도입 초기 서비스 항목이 수도요금, 지방세 등 21개에 불과했지만 현재는 TV수신료, 휴대폰 요금 등 119개 항목으로 확대했다.
김영지 BGF리테일 생활서비스팀 상품기획자(MD)는 "최근 통장 개설, 비밀번호 변경 등 간단한 은행 업무를 볼 수 있는 금융 키오스크를 도입하는 등 고객 편의를 위한 신규 서비스를 늘려가고 있다"고 말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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