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에 환상의 호흡을 자랑했던 듀오가 출연한다.
7일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이하 슈가맨)’ 34회에는 한 때 최고의 인기를 얻었던 듀오 ‘슈가맨’들이 출연한다.
앞서 진행된 ‘슈가맨’ 녹화에서 양 팀의 듀오 ‘슈가맨’은 10년이라는 시간이 지난 뒤임에도 변함없는 화음과 호흡을 자랑했다.
특히나 그동안 많은 의문 속에 있던 해체 이유를 ‘슈가맨’을 통해 처음으로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고.
유재석의 ‘듀오’ 슈가맨은 남.녀 혼성그룹으로, 둘은 녹화 내내 끊임없이 친남매와 같이 투닥거리면서도 막상 무대에서는 환상의 호흡으로 활동 당시의 모습을 완벽하게 재연했다.
그런 모습을 보고 산다라박은 “혼성그룹에 대한 로망이 생겼다”며 부러워했다. 하지만 듀오 ‘슈가맨’은 산다라에게 “혼성그룹은 절대 하지마라”라고 단호하게 대답해 폭소케 했다.
그런가 하면 유희열팀의 ‘슈가맨’에 대해 김이나는 “팀 멤버 한명이 유희열과 닮았다. 유희열이 진화된 느낌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유희열은 닮은꼴을 인정하면서도 발끈하며, “90년대 가요계에서 내 위상을 모르는구나?”라고 받아쳤다고 전해져 본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한편 ‘슈가맨’은 금일 밤 10시50분에 방송된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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