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덟 번째 절기인 소만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소만은 이십사절기의 하나로, 입하와 망종 사이에 들며, 만물이 점차 생장(生長)하여 가득 찬다고 한다. 양력으로는 5월 21일경.
5월21일부터 약 15일 간으로 황경이 약 60˚에 있을 때. 본격적으로 여름이 되어 모내기가 시작되고 보리베기, 잡초 제거로 바쁜 시기로 알려져 있다.
관련 속담으로는 소만 무렵에 부는 바람이 몹시 차고 쌀쌀하다는 의미의 ‘소만 바람에 설늙은이 얼어 죽는다’, 소만 무렵의 쌀쌀한 추위가 만만치 아니하다는 의미의 ‘소만 추위에 소 대가리 터진다’ 등이 있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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