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18일 대덕산업단지관리공단 3층 대회의실에서과 대전시와 '기술혁신형 연구소기업 성장지원사업 설명회'를 가졌다.
이 사업은 대전시 소재기업을 대상으로 연구소기업 설립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특히 제조업, 가공업 등과 같은 전통산업을 주력업종으로 삼고 있거나, 성장 정체에 따른 매출부진을 겪고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중점 지원한다.
설명회에는 사업소개 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즉시 수요기업 개별 상담을 통해 기업에게 맞춤형 전략을 제시해 사업에 대한 궁금증을 바로 해소해 주는 기회를 가졌다.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대덕연구개발특구 서준석 본부장은 "이번 대전시와 협력사업이 대덕특구 공공연구성과의 사업화로 이어지고, 나아가 지역경제 발전 및 기업성장 활성화에 이바지를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맞춤형 컨설팅 신청은 상시 접수중이며, 대덕연구개발특구본부 기술사업화팀(042-865-8986, khr318@innopolis.or.kr)으로 문의하면 관련된 사업정보를 얻을 수 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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