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이 올해 전문대 및 고졸사원 공개채용 규모를 작년보다 대폭 줄인다. 삼성물산 삼성중공업 등 실적이 나쁜 계열사들 중 상당수가 전문대 및 고졸사원 공채를 실시하지 않기로 했다.
삼성 계열사들은 지난 10일부터 4, 5급 신입사원을 뽑기 위한 원서접수를 시작했다. 4급 공채는 전문대, 5급은 고등학교 졸업 및 졸업예정자가 대상이다. 원서접수는 16일까지 이어진다.
올해 삼성 4, 5급 공채의 특징은 참여하는 계열사가 대폭 줄어들었다는 점이다. 작년엔 4급 신입사원을 뽑은 계열사가 8곳(삼성전자 삼성중공업 제일모직 호텔신라 삼성BP화학 에스원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웰스토리), 5급 신입사원을 뽑은 계열사는 10곳(삼성전자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 제일모직 제일기획 에스원 삼성자산운용 삼성서울병원 삼성웰스토리)이었다.
하지만 올해는 4급을 선발하는 계열사가 삼성웰스토리 삼성바이오로직스 에스원 호텔신라 등 4개, 5급을 채용하는 계열사는 삼성전자 삼성화재 2개에 머물렀다. 재계 관계자는 “삼성중공업 등 실적 부진으로 인력 구조조정중인 회사가 많아 채용규모가 줄어든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삼성BP화학(현 롯데BP화학) 등 매각됐거나, 제일기획 등 매각을 추진 중인 계열사도 채용에 참여하지 않았다.
김현석 기자 realis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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