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은 SK네트웍스로부터 SK워커힐 면세점이 보유하고 있던 통합물류창고, IT시스템 등의 자산을 인수 완료한 상태라고 20일 밝혔다.
㈜두산은 다음달 18일께 서울 장충단로 두산타워에 두타면세점을 개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두산은 인천 자유무역지대 소재 1818㎡ 규모의 통합물류창고 사용권과 면세사업 운영시스템, 인터넷면세점 시스템 등 IT시스템의 인수를 마무리지었다고 전했다.
통합물류창고를 인수하면서 적재공간 셀·CCTV(폐쇄회로) 카메라·모니터 등 창고 관련 집기, 비품까지 함께 인수해 창고 운영을 시작하는 데 걸리는 시간을 최소화했다는 설명이다. IT시스템의 경우 통합운영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상태다.
SK워커힐 면세점의 재고자산은 인수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또한 ㈜두산은 상품기획(MD)·영업·물류·마케팅 등 사업에 필요한 직간접 분야의 인력 채용을 대부분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두산 관계자는 "두타면세점은 5월 중순께 개점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며 "인터넷면세점은 두타면세점의 새로운 브랜드아이덴티티(BI)로 재단장했고 국문 및 중문 웹사이트와 애플리케이션을 면세점 개장에 맞춰 동시에 시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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