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채선희 기자 ] 하나금융투자는 21일 기업들의 이익(추정치) 상향 여부가 주가와 투자전략의 핵심 변수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재만 연구원은 "최근 나타나는 달러화 약세에 매달리는 주식투자 전략보다는 기업 실적을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달러 강세 속도에 제동이 걸린 것은 주식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지만 추세적인 약세를 단언하기는 어렵다"며 "달러 약세에 대한 과도한 베팅과 관련 섹터의 추가적인 비중 확대는 위험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달러화 강세의 속도조절로 증시 하단에 대한 눈높이는 상향 조정되겠지만 상승 탄력은 약해보인다"며 "이제부터는 기업의 이익(추정치) 상향 여부를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업 매출 중 물량(Q) 증가에 대한 기대감은 높지 않지만,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인한 수출가격(P) 개선 효과는 나타날 것이란 분석에서다.
그는 "기업들의 실적과 함께 외국인의 추가 자금 유입 가능성도 높은 점도 주목해야 한다"며 "국내 IT 하드웨어과 소매·유통 업종을 주목할 만하다"고 조언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3월 안에 반드시 매수해야 할 3종목! 조건 없이 공개
매일 200여건 씩 업데이트!! 국내 증권사의 리서치 보고서 총집합! 기업분석,산업분석,시장분석리포트 한 번에!!
한경스타워즈 실전투자대회를 통해서 다양한 투자의견과 투자종목에 대한 컨설팅도 받으세요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