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예비군 실종 사건’ 신원창(30)씨의 선배가 잠적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14일 경기 성남 분당경찰서 등에 따르면 10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한 주민센터에서 예비군 훈련을 받은 뒤 자전거를 타고 귀가하던 신원창(30) 씨가 행방불명됐다.
신 씨는 같은 날 오후 5시45분께 자택에서 15분 정도 떨어진 초등학교 앞 CC(폐쇄회로)TV에 마지막 모습이 찍혔으며 휴대전화는 11일 오후 4시 30분께 지하철 분당선 오리역 1번 출구 인근에서 신호가 끊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실종 이후 별다른 신용카드 사용 내용도 발견되지 않은 상태다.
이에 자신을 신원창 씨의 대학 선배이자 같은 회사에 다녔다고 소개한 한 네티즌은 지난 15일 분당판교 지역카페에 후배 신원창씨를 찾는다는 글을 게재했다.
작성자는 후배 신원창 씨에 대해 “실종 다음날 저녁에 친구들과 집에서 생일파티 약속이 있었고, 회사에서 동료들에게 웃으면서 금요일에 보자고 인사를 하고 퇴근했다고 한다"며 "무엇보다 오늘(3월15일) 원창이가 직접 찾아서 회사에 결 濚事?교육을 가기로 한 날"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 원창이가 가기로 한 교육을 다른 팀장님이 가셨다"며 "스스로 잠적의 가능성은 극히 낮다고 생각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분당 예비군 실종 사건 수사에 나선 경찰은 범죄 관련성이 있다고 보고 실종 수사 담당 부서인 여성청소년과에서 형사과로 사건을 이관해 수사하고 있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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