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지훈 기자 ]
삼성카드는 최근 SK텔레콤과 공동으로 장기 할부 방식으로 휴대폰 단말기를 싸게 살 수 있는 ‘T 삼성카드 2 V2’를 출시했다.이 카드로 삼성전자의 갤럭시S7(엣지 포함)과 출시 예정인 갤럭시S, 갤럭시노트 시리즈 등 휴대폰 단말기를 사면 24개월 또는 36개월 장기 할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수수료율은 24개월 할부 구입 시 연 5.9%, 36개월은 연 7.0%다. 삼성카드는 장기 할부 서비스를 이용하는 소비자에게 전월 신용카드 이용실적에 따라 결제금액의 1만5000~2만원을 할인해준다. 또 대중교통, 택시, 커피전문점을 이용하면 결제금액의 5% 할인 혜택도 준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이 카드는 휴대폰 단말기 대금과 통신요금에 최적화한 혜택을 제공하는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이지훈 기자 liz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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