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민하 기자 ] 두산인프라코어가 사업 매각 불확실성 해소에 상승세다.
3일 오전 9시1분 현재 두산인프라코어는 전날보다 60원(1.28%) 상승한 4765원에 거래되고 있다.
정동익 현대증권 연구원은 "두산인프라코어는 전날 공시를 통해 디엠티홀딩스(MBK파트너스)에 공작기계부문을 1조1300억원에 양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며 "이번 매각대금을 차입금 상환에 사용할 경우 순차입금은 지난해 말 3조854억원에서 2조원 초반으로 약 35%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 연구원은 "순차입금 감소에 따라 금융 비용 역시 2015년 1525억원에서 올해는 약 1000억원 수준으로 줄어들 것"이라며 "올해 3월 이후 만기도래하는
7400억원의 회사채를 모두 상환하고도 내년 만기도래분 중 약 3000억원의 조기상환도 가능해져 단기 재무유동성과 관련한 우려는 크게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
3월 안에 반드시 매수해야 할 3종목! 조건 없이 공개
매일 200여 ?씩 업데이트!! 국내 증권사의 리서치 보고서 총집합! 기업분석,산업분석,시장분석리포트 한 번에!!
한경스타워즈 실전투자대회를 통해서 다양한 투자의견과 투자종목에 대한 컨설팅도 받으세요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