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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 첫 웹툰 전문회사…"한국판 마블로 키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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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태현 기자 ] 부산에 처음으로 웹툰 회사가 출범하고 웹툰 전문 플랫폼도 공개됐다.

국내 최대 규모의 만화 기획·제작·매니지먼트사인 재담미디어 부산지사는 19일 ‘자이언츠미디어’ 로 이름을 바꿔 독립법인으로 출범한다. 자이언츠미디어는 웹툰을 비롯한 소설 등의 원천 지식재산권(IP)을 영화 드라마 애니메이션 게임 캐릭터 사업으로 발전시키는 미디어 콘텐츠 제작 스튜디오의 역할을 할 예정이다. 지역의 신인 웹툰 작가 육성을 위한 매니지먼트 및 아카데미 사업뿐 아니라 전 세계로 수출할 대형 콘텐츠도 기획·제작할 계획이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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